초대의 글

존경하는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치의학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한 해의 결실을 돌아보는 가을을 맞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6년 추계학술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근관치료는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치과진료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분야입니다. 동시에 새로운 재료와 기구, 치료 술식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임상적 판단을 요구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지식과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역시 근관치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최신 학술적 근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일상의 진료에서 마주하는 여러 고민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귀중한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나누어 주실 연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 여러분께 새로운 지식뿐만 아니라 임상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우리 학회가 준비하고 있는 또 하나의 큰 도약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는 『2027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제24차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APEC2027 Busan)』가 개최됩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지난 40여 년의 APEC 역사에서 이미 네 차례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2027년에는 한국에서 다섯 번째이자 처음으로 부산에서 APEC Congress를 개최하게 됩니다.
“New Wave in Endodontics”라는 주제로 열리는 APEC2027 Busan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와 근관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최신 연구와 새로운 임상기술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을 넘어, 우리나라 근관치료학의 높은 수준과 역량을 세계에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학회는 2018년 서울에서 개최한 IFEA World Endodontic Congress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APEC2027 Busan 역시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는 조직위원회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우리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APEC2027 Busan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내년 3월에는 부산에서 국내외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큰 학술 축제의 장에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변의 많은 치과의사 선생님들께도 APEC2027 Busan을 널리 알려주시고 함께해 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학술대회는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자리인 동시에, 오랜 동료들과 다시 만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강연장을 넘어 회원 여러분 간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 근관치료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수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에서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대한민국 근관치료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반갑게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지식과 즐거운 만남을 함께 얻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제18대 회장
김 현 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