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알수 없었던 무더위가 이제 간신히 물러가나 싶더니 갑자기 겨울의 느낌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11월 첫주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로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뵙게되었습니다.

이번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2025년 현 시점에서의 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습니다. 최신 테크놀로지와 신의료기술, microscope의 혁명, 디지털 치의학, 인공지능의 치의학, 치수 regeneration, microsurgery의 outcome, C-형 근관과 크랙치아, 그리고 치료전략과 최신 지구 핸즈온에 이르기까지 말그대로 근관치료에 관련된 모든 이슈들을 보고 확인하고 경험해 볼수 있는 잔치마당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신명나고 유익한 학술대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동균 학술이사님을 비롯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모든 임원분들께서 한마음으로 도와주셨고 의견을 내주셨으며 텍사스치대 정지욱 교수님과 UCLA 치대 장인순 교수님께서 해외연자로 참여해주셔서 본 학술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본 지면을 빌어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연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회원 여러분들의 니즈와 학문적 임상적 성취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4월에 개최되었던 춘계학술대회에서 좌담회의 형식을 통해 공론화 드렸던 국민건강보험 체계를 중심으로한 근치관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찰 이라는 패널 디스커션 내용을 녹취편집하여 본 학회지에 소고로 올려드렸습니다. 근관치료의 미래와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술자분들과 회원분들에게 큰 의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학술활동과 친분교류를 통해 마음껏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이틀간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장
이 우 철